예수님만 붙들고 다 버려라!

13일부터 15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개최

 2007년 청년연합 하계수련회가 13일~15일 영산수련원에서 열렸다. 제3성전(담임 김태복 목사), 성북성전(담임 전호윤 목사), 강동성전(담임 최명우 목사) 청년선교회 연합으로 이뤄진 이번 수련회는 ‘믿음의 선포’- “당신에게 위대한 일이 일어납니다!”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지난 동계수련회 이후 각 성전의 회장단의 모임이 활발해진 덕분에 금번 하계에도 연합수련회를 개최한 3개 성전 연합수련회에는 나원준 목사(오순절 평신도훈련소장)와 박반석 목사(美 뉴저지한인커뮤니티채플담임, JAMA강사), 황선욱 목사(제3성전 청년연합선교회, Youth KOSTA강사), 이구학 목사(성북성전 청년부) 그리고 장재욱 목사(강동성전 청년부)가 강사로 나서 청년들에게 강한 비전을 제시했다. 강사들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주님이 보는 현실에 순종하는 진리”, “복음을 위해 꿈꾸는 자” 등 믿음의 성공 비결을 전하며 세상가운데 있는 청년들에게 그 중심을 하나님께 둘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수련회 주 강사로 초대된 박반석 목사는 참석한 청년들에게 믿음이란 무엇이며, 믿음있는 사람의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믿음있는 사람은 주변을 기웃거리지 않으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무조건적으로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전하며, 삶의 모든 우선순위에 하나님을 둘 것을 당부했다.

또한 특강 강사로 초대된 나원준 목사는 “지적으로 주님을 아는 것보다,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온전한 믿음이며, 크리스천인의 분명한 정체성은 '믿음‘을 통해서만 깨달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강의와 집회 외에도 체육대회, 선교팀 파송식, 기도 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과 크리스천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