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부터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에 성령의 횃불을 전하는 (사)실업인선교연합회 직장선교회(회장 지철연 장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제22회 초교파 전국 직장인 및 일반인 초청 금식대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금식대성회는 직장선교회 소속 신우회를 포함해 전국의 직장인과 일반성도들이 참가하며 ‘야훼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시 119:169)’를 주제로 직장의 복음화와 개인의 문제 등을 놓고 뜨겁게 기도한다.

 매년 열리는 직장인 및 일반인 초청 금식대성회지만 은혜를 받고 돌아간 참석자들의 간증이 전해지면서 매년 더 참가자들의 수가 늘고 있다. 특히 일부 신우회에서는 개인휴가를 사용해 단체로 성회에 참석하는 등 성회에 대한 신우회원들의 소망과 간절함이 점점 커져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지철연 장로는 “직장선교회는 많은 직장신우회를 조직, 관리하고 있다. 나날이 증가하는 신우회가 초교파적으로 한자리에 모여서 자신의 신우회뿐 아니라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1986년 제1회 금식성회를 시작되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금식대성회는 그 동안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하여 신유의 체험과 기도의 응답을 받고 그 소식이 전해져 올해도 연인원 20000여 명이 넘는 성도들과 신우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직장선교회원들은 참석자들이 은혜 받고 새로운 비전을 품고 돌아갈 수 있도록 11일부터 릴레이금식기도와 20일 다니엘 기도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사로는 김성혜 총장(한세대), 유재필(순복음노원교회)·최창렬(제2성전)·권경환(기도원장)·하용달(청년국장)·강문호(갈보리선교교회)·고경환(순복음원당교회)·최이식(사도행전의교회)·이영훈(담임목사 서리)·김경문(순복음영성훈련원장)·김학중(새안산교회)·신일수(할렐루야교회)·김문훈(포도원교회)·이상열(복지사업국장)·강영선(부목사) 목사(예배순)가 선다. 성회 셋째 날에는 특별순서로 성극 ‘기도의 힘’(연예인선교회)을 올려 성도들에게 색다른 은혜를 맛볼 시간도 선사한다.

 이번 금식대성회에 참석하기를 희망하는 성도는 교회접수처 및 직장선교회 사무실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회비는 10000원이며 성경, 찬송, 세면도구, 필기도구, 모포 1장 등을 지참하길 권유하고 있다. 개회 예배는 23일 11시에 드려지며 교통은 본교에서 불발하는 기도원행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