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나사이에 막힌 장애물을 제거하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는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중선 목사)는 11일 대성전 지하 안디옥성전에서 ‘순복음호스피스 7월 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호스피스 봉사자 189명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에는 이중선 목사가 ‘축복의 걸림돌을 제거하라’(말 1:6~14)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있는 장애물과 걸림돌을 제거해야 된다”며 이를 위해 봉사자들에게 기도와 성령 충만을 강조했다.

 성령충만기도회는 봉사자들이 호스피스 사역 중 지친 영성을 회복시키고 호스피스 봉사자로서의 비전과 자신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매달 둘째 주에 열리고 있다. 이 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가로막힌 장애물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그 장애물을 없앨 수 있도록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선 목사는 “순복음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환우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부활의 신앙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호스피스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