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카눌 산도라스라는 한 민국 사업가가 사업에 실패하여 수백만 달러의 빚을 지고 파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커다란 충격으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했지만 괴로움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통의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른 새벽에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라는 찬송가가 끊어질 듯 말듯이 바람에 실려 들려왔습니다.
 그는 몽유병자처럼 찬송가가 들려오는 곳으로 향하여 걸었습니다. 어느 조그마한 교회 앞에 이르자 찬송가 소리가 뚜렷이 들려왔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한 늙은 부인이 강단 밑에 엎드려서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 엎드려 눈물로 회개하고 자기의 일생을 주님께 맡기겠노라고 결심을 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게 된 그는 마음의 평안함을 느끼게 되었고 아무 고통도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는 처음 넝마주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통닭구이 장사를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지금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거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