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으로의 초대’ 주제로  
가족의 사랑, 소중함 깨닫는 시간돼

 종로중구대교구(대교구장 김용권 목사) 가족초청 축복성회가 지난달 28일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최됐다.

 안수집사회 종로중구지부 주최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는 가족단위의 성도들이 대거 참석해 성령 충만한 시간을 가졌다. 한원길 안수집사의 사회, 지구장 조민영 장로의 기도, 충신 2교구 교회학교 아이들의 특송에 이어 김용권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에서 18절을 근거로 ‘행복한 가정으로의 초대’에 대해 설교한 김용권 목사는 “가정이 행복해야 교회가 행복하고 가정 중심이 될 때 교회에도 부흥이 일어난다”며 “가족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천사”라고 말했다.

 또한 “핵가족화와 서로 바쁜 일상 때문에 온가족이 함께 식사시간도 갖기 어려운 때에 예배를 통해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중에 가족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방영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깊이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설교 후 3대가 함께 온 가족과 가장 많이 참석한 가족에 대한 특별 시상식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