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예배 참석후 조용기 목사 안수받아  
14일 성공적 수술 마치고 건강 되찾아

 사단법인 굿피플(회장 김순배 장로)의 도움으로 새생명을 찾은 아프가니스탄 테미나가 24일 우리교회 3부예배 참석 후 조용기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받았다.

 굿피플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 프로젝트 첫번째 수혜자인 심장병 어린이 테미나(13세)는 13일 어머니, 10개월된 여동생과 함께 한국에 도착했다. 심방중격결손을 앓고 있던 테미나는 14일 4시간 동안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 동물원 나들이에 나선 테미나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면 중단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해 꼭 훌륭한 의사가 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SBS, 조선일보, 국민일보 등 각 언론사에서 앞다퉈 보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굿피플과 새생명을 얻은 테미나 어린이의 소식을 전했다.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전해들은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에서 테미나를 오찬에 초청하기도 했다. 나빌말랙아스하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는 “한국의 관심과 격려에 아프카니스탄의 한 생명이 살게 됐다”며 굿피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순배 장로는 “이제 굿피플 해외심장병 어린이 수술사업의 다음 수혜자를 선발하는 중”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생명과 꿈이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세계에 굿피플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게될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 프로젝트는 아프카니스탄,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및 방글라데시 저개발국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국내에 초청하여 무료로 수술을 해주는 프로젝트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의 항공료는 대한항공에서 제공하고, 심장병 수술은 국내의 대표적인 심장병 수술 전문기관인 세종병원 협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