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와 은혜 나누는 뜻깊은 시간돼
부채춤, 성극 등 특별 프로그램 진행 
 
 용산대교구(대교구장 최인회 목사) 새가족 초청축복잔치가 19일 바울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8개교구 8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성령 충만한 시간을 가졌다.

 성도들이 전도대상자를 품고 오랫동안 기도해온 새신자 75명도 예배에 참석해 은혜를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 

 최인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지구장 여종수 장로의 기도, 이영훈 담임목사 서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영훈 목사는 요한복음 10장 1절에서 5절을 근거로 ‘선한 목자’에 대해 설교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을 믿으면 운명이 변화되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강건케 된다. 예수님이 구세주가 되어 우리에게 복주시길 원한다”며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임을 강조했다. 또한 “선한 목자를 의지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성도들은 “전폭적으로 주님을 의지하라”는 이영훈 목사의 설교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교회 부흥과 축복을 위해 전도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2부 순서에서는 성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성도들의 웃음이 성전에 가득했다. 예성선교무용단의 현대무용과 부채춤, 성극을 비롯해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퀴즈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성도들은 시종일관 힘찬 박수를 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최인회 목사는 “‘용산대교구에 날개를 달자’는 대교구 표어대로 이번 새생명 초청 축복잔치를 통해 교구가 더욱 부흥하고 성도들이 더욱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