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사고가 생활을 바꿉니다

남선교회(회장 이대영 장로)는 20일 김성혜 목사(한세대 총장)를 강사로 ‘6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본교회와 지성전 남선교회원 부부가 함께 한 이날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성전이 들썩일 정도로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봉사자로서의 첫 마음을 다잡았다. 특별히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제1회 전국초교파남성금식대성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도하며 이 대회를 통해 남성과 가정이 회복되고, 남성 지·구역이 부흥하기를 소망했다.

이날 예배는 최경래 장로(5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돼 정현기 장로(강북지회장)가 기도했고, 김성혜 목사가 ‘삶의 지혜를 가지라’(왕상 3: 10~12)는 주제로 설교했다.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 김 목사는 “예배 때마다 보이지 않는 여러 곳에서 섬김을 실천하는 남선교회원들의 모습을 볼 때면 그 모습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는다”면서 “늘 변치 않는 열정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이 되자”고 격려했다.

김 목사는 “산다는 것은 어찌 보면 ‘사람과 사람의 부딪힘’의 연속”이라고 전제하며 “이는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말과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 속에서 이런 것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각자가 처한 상황을 잘 해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최악의 상황도 좋게 해석할 수 있는 ‘긍정적 사고와 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합심하여 기도하며 ‘긍정의 힘’을 삶에 적용할 것을 간구했고, 하나님과 교회에 최선의 봉사를 올려드릴 것을 다짐했다.

이어 우수지회 및 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고, 이대영 장로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 장로는 “목사님의 말씀처럼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이 성공한 경우는 거의 없다”며 “긍정의 힘을 생활과 봉사현장에 적극 활용하는 봉사자들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