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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축복] 만사 형통의 비결, 영혼의 잘 됨-차진호 목사(구로대교구)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핵심요소
천국가는 그날까지 영적인 삶 유지해야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삼서 2절)


 삼중축복의 첫 번째 축복인 ‘영혼이 잘 되는 복’은 조용기 목사님께서 세계 제1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우시고 한국과 세계 복음화에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뿌리이자 원동력이었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가장 핵심요소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오중복음에서 ‘중생’, ‘성령충만’, ‘재림’의 세가지 복음이 삼중축복의 첫 번째 축복인 ‘영혼이 잘 되는 복’과 연결되어지기 때문이다. 총 여덟 가지 요소 중 50%인 네 가지가 같은 내용인 ‘영혼이 구원받고 천국에 이르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삼중축복의 출발은 ‘영혼이 잘 되는 복’으로부터 시작하게 되어 있고, 이것은 ‘범사형통의 복’과 ‘육체 건강의 복’이라는 두 가지 축복으로 확대된다. 즉, 모든 복의 출발은 ‘영혼이 잘 되는 복’이다. 그럼, 지금부터 영혼이 잘 되는 복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다.


 하나님을 믿지 않던 사람이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불신자가 신자가 되는 원인을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는 없지만 사람이 그 무엇인가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 한 가지 외에는 답을 찾을 수 없다. 하나님의 영에 영향을 받고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힌 자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우리는 이것을 ‘구원’ 또는 ‘중생’(거듭남)이라고 말하며 더 쉽게 표현 한다면 “영혼이 잘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 주님을 구주로 영접했다고 모두 다 천국 가는 것일까? 아니다. 이 땅에서 생명이 다하든, 주님의 공중 재림을 체험하든 그때까지 우리는 천국을 보기 위해서 영적 삶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영혼이 잘 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영혼이 잘 되는 것일까?


 첫째, 주님을 구주로 영접해야 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영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다. 우리의 영이 다시 살기 위해서는 종교도, 거룩한 의식도 아무 소용이 없다. 오직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그분을 나의 구주로 모셔 들여야 한다.

 둘째, 혼을 깨뜨려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하게 살아가려는 우리의 모습 앞에 혼과 육은 결사적으로 반항한다. 이제까지 혼은 자기 자신이 최고의사 결정권자였기 때문에 되살아난 영이 자기를 통치하고 다스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래서 영과 혼 사이에는 무서운 싸움이 벌어진다. 혼은 과거로부터 쌓아온 인본주의적 경험을 앞세우면서 육체의 오관을 통하여 우리를 점령하고 다스리려고 한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환난과 역경의 그릇들을 준비하시고 우리를 이 그릇에서 저 그릇(오해의 그릇, 연단의 그릇, 헌신의 그릇)으로 옮기시는 가운데 우리의 인격과 신앙 속에 있는 찌꺼기를 제하여 버리신다. 그리고 혼이 깨어진 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찌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셋째, 육체의 정욕과 탐욕을 죽여야 한다. 육은 감각을 통한 의식 세계를 가지고 있다. 육이 없으면 우리는 세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 이 육을 대표하는 것이 정욕이고, 정욕이 과도하여 탐욕이 될 때 죄가 들어오고 죄를 따라 마귀가 들어온다. 육체는 혼처럼 깨뜨리거나 훈련시킬 수가 없다. 이해력이 없고 갑작스러운 충동에 의하여 행동하기 때문에 납득시킬 수도 없고 수양과 훈련으로도 갱생시킬 수가 없다. 우리가 육을 제어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길밖에 없다. 성경에는 이에 대하여 여러 번 언급하고 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 6:6)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13) 

 넷째,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삶을 살아야한다. 영혼이 잘 되는 길은 성령님과 함께 사는 길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야한다. 그럴 때 우리는 성령에 의해 지배되는 영이 혼을 다스리고, 혼이 육을 지배하는 창조적 질서가 이루어져 우리의 삶 전체가 잘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성령님을 의식하고(갈 5:16),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롬 8:28),  성령님을 거스리는 죄를 범치 말고(롬 6:13), 성령의 전을 더럽히지 말며(고전 3:17), 성령님을 근심시키거나 소멸시키지 말아야 한다(엡 4:30).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영혼이 잘 된 인생이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영혼이 잘 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다. 영혼이 잘 되어야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게 되는 축복이 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마네킹처럼 죽어있는 성도가 아닌 외양간에서 뛰어나오는 송아지와 같은 살아있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 육에 속한 사람이 아닌 영에 속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기사입력 : 2007.06.20. am 11:40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