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이 곧 문제의 답

 교회학교(교장 남준희 목사)는  ‘공부 잘하는 비법’을 주제로 8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학부모 학생 초청 세미나를 실시했다. 금요일 야간 제2교육관 중등3부 예배실에서 열린 세미나는 우리 교회학교 학생들의 신앙과 인격, 더불어 실력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생들은 실력을 키우는 방법과 함께 뜨거운 신앙도 갖출 도전의 기회로 삼았다. 

이틀동안 세미나의 시작은 황 혁 목사(도봉성전 청년대학부 담당)가 나서 신앙생활과 공부를 제목으로 주제 강의로 문을 열었다. 황 목사는 “예수님의 열두제자들이 비로소 완전히 변화되어 설교에 능력이 생기고 앉은 뱅이를 일으킬수 있었던 것은 성령을 받고 난 다음이었다. 학생들도 성령의 힘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내부의 능력이 폭발되어 나오는 것이다. 모든 문제의 답은 성령이다. 성령님이 늘 내안에 거하시도록하는 것이 성령충만이다. 공부 역시 성령충만할 때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민 성도(서울대 4학년)가 수리 탐구 영역, 김규백 성도(고려대 3학년)가 사회탐구 영역, 권석준 성도(카이스트 연구원)의 과학탐구영역과 논술 이가영 성도(연세대병원 간호사)가 언어탐구영역에 대해 효율적인 학습법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유감없이 전했다. 강의에 나선 성도들은 후배들을 돕고자 바쁜 일상과 업무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강의안을 만들고 마음을 담아 강의했다. 강의 시작 전 미리 배포 된 강의 노트 형식의 책자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먼저 공부법을 터득한 선배들의 강의를 집중하면서 하나님 안에서 공부와 신앙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