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동영상, 포토 게시판 등 콘텐츠 개설
청년국, 교회학교 기관 소식을 한눈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e-순복음가족신문(www.fgnews.co.kr)이 26일 젊은 편집으로 다시 태어난다. e-순복음가족신문은 오프라인신문이 담고 있는 내용은 물론 지면관계상 담지 못한 것 모두를 소개한다. 특히 오프라인신문이 주일 오후 1시 이전에 배부가 끝나 5부 예배에 참석하는 청년들이 신문을 볼 수 없는 점을 감안해 e-순복음가족신문은 청년관련 콘텐츠를 강화했다.

그 하나가 UCC(User Created Contents) 동영상의 추가다. 읽고 쓰는 것보다 영상에 익숙한 영상세대를 위한 이란은 청년지체들의 건강한 교회문화 생산창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UCC와 함께 포토뉴스도 신설된다. 언뜻 교회안팎의 행사를 전하는 ‘사진뉴스’로 한정해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역시 독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코너다. 순복음 성도라면 누구든 교회에 관한 소식과 지·구역행사를 담은 내용을 제보할 수 있고 채택된 사진원고는 정식기사로 게재된다.

물론 본지의 기자들이 촬영한 사진들 역시 모두 소화한다. 부족한 지면 때문에 싣지 못한 여러 사진들을 담아 사진만으로 이야기 전개가 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이뿐 아니다. 새롭게 태어나는 e-순복음가족신문은 댓글기능을 강화, 홈페이지 설계 때부터 양방향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앞서 언급한 UCC와 포토뉴스가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코너였다면, 댓글기능의 강화는 교회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독자의 생각을 가감 없이 받아들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의 기사에 대해 반론을 제기할 수 있고, 그 기사에 공감을 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방향커뮤니케이션의 시작점이 될 듯 싶다.

검색엔진도 그 기능을 강화해 독자들의 기사 접근성을 높였다. 기자별 검색은 물론 기자블로그 검색, PDF(portable document format) 검색, 기사제목·주제어·날짜 검색 등 다양한 검색 방법이 도입돼 찾고자하는 모든 기사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e-book 기능의 추가는 단연 돋보인다. 오프라인신문을 보듯 클릭 한번으로 온라인신문을 넘길 수 있어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