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617명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영등포대교구(대교구장 정의기 목사)는 17일을 ‘총력전도의 날’로 보낸다.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전도에 총력을 기울여온 동 대교구는 이날을 상반기 전도를 마무리 짓는 ‘6·17대회’로 정하고 막바지 힘을 더하고 있다.

정의기 목사는 “우리교회의 앞마당이자 텃밭에 복음의 씨앗을 심는 것에 게을리 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성도들 사이에 깊고 넓게 확산돼있다”고 말했다.

지난 3개월 여 동안 영등포대교구 성도들은 매주 수요일 교구가 담당하고 있는 지역에서 노방·축호전도를 가지며 복음을 전했다. 수요예배를 드린 후 목회자들과 제직들은 교회에서 40분 이상 불신자를 위해 눈물의 씨앗을 뿌리며 기도를 드린 후 지역으로 이동해 2시간 여 동안 꾸준히 복음을 전했다.

정 목사는 “10개의 교구에서, 총력전도가 열리는 6월 17일에 맞춰 617명의 전도목표를 정하고 불신자들을 교회로 인도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전도에 나섰다”며 “하반기에도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전도전략을 마련해 영등포를 변화시키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