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바라보고 꿈을 품고 나가라”
한세대 신학부 학생들에게 비전 심어줘

 “하나님 의지하고 목표와 꿈을 품고 나가라. 사람들에게 생각, 믿음, 꿈, 말의 4차원 영성을 바르게 심어주는 일꾼이 되라”

 조용기 목사는 1일 한세대학교 신학관 영산홀에서 열린 영산 조용기 목사 특별 초청강연을 통해 신학생들에게 목회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전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49년 전 여러분처럼 신학생이었을 때는 아브라함처럼 갈 곳을 몰랐지만 야훼 이레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걸 예비 하셔서 성공적인 목회를 할 수 있었다”며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기 원하시기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믿고 나가면 끝까지 책임져 주신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신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리며 4차원의 영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영의 말씀을 통해 교통하고 4차원의 세계를 살아야 한다. 모든 성경 말씀은 4차원의 영적 세계를 통해 교제를 나누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목사는 영적인 의사다. 절망을 치료하고 소망을 주는 의사가 되라”며 신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영산홀을 가득 메운 400여 명의 학생들은 ‘예수님과 십자가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라는 조용기 목사의 강의를 경청하며 하나님의 헌신된 일꾼이 되겠다는 소명을 다시 확인했다.

 한편 조용기 목사는 특별 강연에 앞서 한세대학교 신학과 교수들과 면담을 갖고 우리교회가 우리나라와 세계의 대형교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전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신학부 교수들에게 “성령운동이 없으면 교회가 성장할 수 없다”며 성령운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