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사역 강화, 교회부흥 주력 다짐      

 교역자 4차원 영성 교육이 7일 바울성전에서 이영훈 담임목사 서리, 강영선 부목사,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를 강사로 진행됐다.

 교역자의 영성을 강화하고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은 조용기 목사가 저술한 ‘4차원의 영성학교’를 교재로 8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날 4차원의 영성 개론과 생각, 믿음, 꿈, 말을 통한 4차원의 영성을 삶에 접목시키는 법, 기도와 말씀사역, 성령사역 등 사차원의 영성 개발을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 630여 명의 본교회와 지성전 교역자들은 시종일관 강의에 집중하며 “4차원의 영성을 통해 교회를 부흥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개회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4차원의 영성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영적 리더십의 원리임을 강조하며 “우리교회 전 성도가 4차원의 영성을 체험해 부흥하도록 교역자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4차원은 성령사역이자 믿음의 역사다. 조용기 목사님의 성령사역을 확산시키고 지구역장과 성도들이 4차원의 영성을 확실히 체험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교역자 4차원 영성 교육의 주강사로 나선 홍영기 목사는 “4차원은 높은 차원이 낮은 차원을 포함하고 다스린다는 매우 과학적인 이치”라며 선과 면과 입체인 3차원과 영적 세계인 4차원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4차원 영성의 4가지 핵심요소인 생각, 믿음, 꿈, 말을 이론과 적용부분으로 나누어 강의했다. 

 홍 목사는 “생각은 삶의 방향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킨다”며 4차원의 생각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자화상을 변화시키고, 부정적인 자화상을 치료하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채우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4차원의 믿음은 불가능 속에서 하나님의 가능에 대해 신뢰하는 능력이라며 “예수님의 보혈로 무장하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믿음으로 사역할 때 믿음을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4차원의 영성 제 3요소인 꿈은 삶의 분명한 목표를 가지게 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창조적 미래를 바라보게 한다며 “성령 안에서 기도해 마음에 하나님의 꿈을 설계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전진할 때 꿈을 개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4차원의 말인 칭찬, 축복, 격려, 감사는 육체를 변화시키고 꿈과 비전을 이루게 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밖에도 홍 목사는 기도훈련과 말씀훈련, 성령훈련에 대해 강의하며 교역자들이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워포인트와 재미있는 예화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폐회예배를 인도한 강영선 부목사는 “4차원의 영성을 개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서 성공하는 주의 종이 되라”며 교역자들을 격려했다. 교육을 마친 교역자들은 “4차원의 영성을 성도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교회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그리고 “조용기 목사의 4차원 영성을 통해 성령사역에 더욱 앞장서는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