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교수선교회(회장 박성배 장로)가 6일 임회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춘계야외예배를 드렸다. 임회원들은 이날 평강 성서유물 박물관을 방문하고 관람에 앞서 먼저 예배를 드렸다.

 김찬일 교수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박성배 장로가 기도를, 로고스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이재환 목사가 ‘생각하게 하시는 성령’(행2:37∼42)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크리스천으로 변화를 경험하하는 것이 중요한데 복음을 100% 믿으면 온전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는 성령에 사로 잡힐 때 변화가 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 로고스교수선교회 임회원은 구로 평강제일교회의 교육관에 마련된 고대 이집트와 오리엔트 문명의 유물전시관을 둘러 보았다. 이 박물관은 미국의 고고학자 케네스 바인 박사가 평생 발굴 수집해 이 교회에 기증한 것들로 기원전 2000년경 수메르 토판문서에서 로마시대의 장신구, 고대 이스라엘의 무기류와 비잔틴제국의 금화에 이르기까지 20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성서 시대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