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이여, 잃은 영성을 회복하라

남성과 아버지의 회복을 위한 ‘파더스 드림(Father’s Dream)’ 사역이 준비되고 있다.

순복음영성훈련원 평신도훈련소(소장 나원준 목사)는 “늘고 있는 가정문제, 해체에 대한 가정 내 책임의 절대비중이 남성과 아버지에 있지만, 많은 아버지들이 가정회복의 길을 알지 못해 가정해체의 수순을 밟고 있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착실하게 사역을 준비해 문제해결은 물론 가정천국을 위한 대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추한숙 전도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수성을 감안하면 이혼을 하지 않아 형태는 가족을 유지하지만 구성원끼리는 ‘따로 노는’ 허울뿐인 가족들도 적지 않다”며 “집밖으로 도는 남성과 아버지들을 집안으로 돌려놓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영성을 회복하는데 사역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파더스 드림은 우리교회 또는 외부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성도들을 봉사자로 모집하고 있다(문의 786-4951). 파더스 드림(아버지학교)이 개설되면 평신도훈련소는 부부학교와 마더스 드림(어머니학교)을 합쳐 가정사역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