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역장 리더십 훈련학교 연다

순복음영성훈련원 사역자훈련소(소장 윤태동 목사)는 19, 20일 ‘2007 지·구역장 리더십 훈련학교’를 연다. 오전 10시 시온성전에서 시작되는 이 학교에서는 이름 그대로 지·구역장들의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훈련은 요즘 우리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헬퍼십(helpership)을 주요테마로 다룬다. 헬퍼십은 리더십도 아니고 팔로워십(followership)도 아닌 리더가 리더되게 하는 리더십으로 성경에는 아론, 갈렙, 요나단, 세례요한, 바나바, 예수가 모델로 기록되어 있다.

헬퍼십을 통해 지·구역원들을 평신도리더들이 섬기고 이들이 교회공동체가 추구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한다는데 훈련의 초점이 맞춰져있다.

윤태동 목사는 “아쉽게도 우리 주변에는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이루는 협력자가 줄고 있는 양상”이라며 “군림하는 지배자와 봉사자가 아닌 리더와 헬퍼의 관계로 ‘역할을 분담하는’, ‘부흥하고 성장하는’ 평신도사역을 위해 사역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