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통해 49년 목회, 성령사역 회고  
‘내가 만난 조용기 목사’ 코너도 함께 실어 

 빛과 소금 6월호는 한국 크리스천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종교인으로 선정된 조용기 목사를 재조명했다.

 ‘커버스토리’를 통해 다룬 조용기 목사에 대한 기사는 9페이지 분량으로 조용기 목사의 인터뷰와 ‘내가 만난 조용기 목사’를 주제로 한 이영훈 담임목사 서리, 박종순 목사(전 한기총 회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담임),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의 글을 담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성령의 이름으로 걸어온 49년 집념”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는 1958년 서울 대조동에서 천막교회로 시작해 서대문으로 교회를 이전, 75만 성도의 세계 최대교회를 이끌고 있는 조용기 목사의 49년 사역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내년 은퇴를 앞두고 좌절과 도전, 극복의 역사들과 한국교회에 이단으로까지 평가받기도 했던 성령사역, 세계선교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다뤘다. 조용기 목사는 빛과 소금과의 인터뷰에서 “교단을 가릴 것 없이 성령운동을 하는 교회는 성장하고 부흥하고 있다. 성령의 역사는 변혁이다. 교단이나 교파를 따질 때가 아니라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십자가 밑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성령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내가 만난 조용기 목사’ 코너에서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큰 강물 이룬 신실한 종”, 박종순 목사는 “고통과 눈물 체험한 세계교회의 버팀목”, 김삼환 목사는 “절망에서 희망 갖게 한 복음의 전달자”, 홍영기 목사는 “카리스와 카리스마로 일군 한국교회의 영적 자산”이라며 오랫동안 함께하며 느낀 조용기 목사에 대해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빛과 소금이 지난해 12월 크리스천 85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정치, 외교,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영역 중 17.6%의 지지를 받아 종교분야 1위로 선정됐다. 응답자 중 40대 이상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25.8%가 ‘설교를 잘한다’에 선정 이유를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