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체육선교회(회장 박종남 장로) 엔젤스축구단이 지난달 24일 열린 제4회 할렐루야컵 전국교회대항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CTS기독교TV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용인 FC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지역 예선을 거쳐 이날 결선에 진출한 엔젤스축구단은 먼저 주안중앙교회와의 경기에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평촌교회와 붙은 8강전에서는 1대 0으로 이겼다. 그러나 한밭제일교회와 벌인 4강에서 0대 0으로 득점없이 경기를 마친 후 승부차기에서 6대5로 져 결국 대동감리교회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우승은 대전 중문교회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50여 개 교회가 참여해 지역예선을 거쳐 리그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