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혜 총장, 공개레슨 ‘인기’ |
 해남 사범대 음대생 300명 참석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은 지난달 26일 중국 해남성 사범대 대강당에서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실기강습)를 인도했다.
무더위 속에서 냉방시설도 되어 있지 않는 강당에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인 음악도 300여 명이 모여 김 총장의 강의에 열중했다.
9명의 학생들의 작품 연주에 대해 김 총장은 템포나 테크닉 등을 꼼꼼히 지적하며 연주의 방법과 자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의 전 한세대 홍보비디오와 한세대의 뮤지컬 등이 중국어로 번역되어 상영되었다.
마스터클래스를 마치자 참석한 학생들은 김 총장에게 한국의 한세대에 대해 질문한 후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사범대 왕사위 총장은 “뛰어난 연주자에게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한다”며 “해남성의 학교 거의 모든 음악선생님들이 우리대학 출신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한 학생들은 앞으로 모두 음악 선생님이 될 것이다. 이들이 앞으로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칠 때 김 총장의 영향력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왕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양교간 △공동 학술연구 △교수·학생 상호교류 등 대해 논의했다.
하이난=이소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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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6.01. pm 16:09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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