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의료센터(원장 김이규 장로)는 27일 인천 순복음중앙교회(담임 진유신 목사)를 찾아 무료로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순복음의료센터 임회원 30여 명은 교회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한방을 비롯해 내과, 치과, 초음파, 혈액검사, 카이로프라틱 등 진료와 검사를 실시했다. 처방에 따라 약품도 지급했다. 이번에 봉사한 곳은 도시 교회지만 성도들과 인근지역 성도들의 호응이 놓아 하루 진료를 받은 연인원이 400여 명에 달했다.

순복음의료센터는 일찌감치 주일에 봉사처를 찾아가 순복음중앙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봉사에 임했다. 임회원들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순복음중앙교회가 더욱 부흥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봉사에 최선을 다했다. 접수대에서 문진하는 순간부터 친절한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았다. 평소 농어촌 지역을 방문했을 때보다 오고 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전도의 기회를 갖기 위해 저녁 늦게까지 진료를 실시했다. 순복음중앙교회 측은 주민들의 교회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