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예배 통해 전성도 하나된 시간 
6월 새신자초청잔치 앞두고 마련

 용산대교구(대교구장 최인회 목사)는 24일 용산한강시민공원에서 야외예배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13년만에 열린 용산대교구 체육대회는 8개교구의 성도와 가족 1200명이 참석해 가정이 화합하고 교구가 단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구의회의장 등 외부인사들도 참석해 성도들을 격려했다. 

 개회예배에서 창세기 1장 26절에서 28절을 근거로 설교한 최인회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 작품의 주인공”이라며 “어떤 환경에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자신감을 갖고 일어서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되자 성도들은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치뤄나갔다. OX퀴즈, 훌라후프 경연대회, 파트너게임, 지역장 팔씨름대회, 교구별 릴레이 경기 등 재미있는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돼 성도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지구장 여종수 장로는 “6월 19일에 있을 새신자초청잔치를 앞두고 마련한 행사인 만큼 교구가 서로 단합되고 하나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