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부흥 일군다

양천대교구(대교구장 이윤범 목사)는 17일 안디옥성전에서 남성연합예배를 드렸다.

안수집사회 양천지부(지부장 최광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연합예배에는 남성성도들뿐 아니라 부인들도 함께 나와 성전을 가득 메웠다. 성도들은 남성구역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양천지역에 천국지경을 넓히는 복음의 첨병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5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우리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며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다잡았다.

이날 예배는 이윤범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김영운 장로(지구장)가 기도했고, 신형식 목사(뉴저지순복음교회)가 설교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살전 5:16∼18)을 주제로 설교한 신 목사는 “신앙생활의 핵심은 기쁨”이라며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기뻐하고 감사할 때 마침내 환경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삶은 하나님의 명령”이라며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교구의 성장을 위해, 신앙의 성숙을 위해, 각자가 가져온 문제의 응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한 사람이 한 명 이상을 전도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결의하며 이날 연합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