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운영위원회의 열려
7개 의안 상정·처리

 지성전이 단계적으로 지교회로 독립된다. 당회 운영위원회는 13일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갖고 내년부터 20여 개 지성전에 대한 단계적인 독립을 결의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

 당회장 조용기 목사와 150여 운영위원들은 지성전 독립을 위한 단계적 계획, 교역자·직원 복리 위생 관리규정, 제직심사규정 개정, 명예퇴직 규정 제정, 장례예식 규정 개정 등 총 7개 의안을 상정해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제직심사규정 중 ‘심사위원회는 전년도 제직선발 심사에서 탈락 자를 별도로 관리하고 안수집사와 장로선발 심사에서 계속 3년간 탈락한 자는 향후 2년간 추천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항목을 삭제했다.  

 또한 (재)크리스천메모리얼파크 납골당 무상지원대상자는 우리교회 원로목사, 목사, 원로장로, 연로장로, 장로, 10년 이상 봉사한 안수집사, 10년 이상 헌신한 권사, 전도사, 직원 중 15년 이상 재직한 자로 변경했다.

 이밖에 북한에 심장병원 건립에 대한 건도 상정되어 논의되었는데, 사업추진을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검토후 정부당국 및 북한과 협의를 거쳐 건립을 추진한다는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