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독 
성령 충만과 기도응답의 열매 맺어 

 종로중구7교구(담당 나점순 전도사)는 독립문기도처에서 4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성경통독 및 기도회를 진행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의 통독을 모두 마친 12일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성경통독에 참여한 10명의 성도들에게 개근상을 시상했다. 개근상은 받지 못했지만 꾸준히 성경통독에 참여해온 50여 명의 성도들은 “미뤄오던 성경일독을 이루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며 감격을 전했다. 

 매일 3시간씩 진행된 성경통독에 참여하기 위해 경기도 오산과 동두천에서도 참석하는 등 성도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성경통독 기간 중에는 크고 작은 체험이 이어졌다. 꾸준히 성경을 읽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도와 말씀을 붙잡아 오히려 문제가 해결되고 기도제목이 응답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나점순 전도사는 “영적으로 깨어있는 교구가 되기 위해 시작한 성경통독이 교구안에 화합과 사랑이 넘쳐나게 만들었다”며 “성경말씀을 붙잡고 신앙이 한층 성숙해진 성도들을 보며 큰 은혜를 받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