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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의 복음- 김용권 목사(종로중구대교구장)

죄인의 신분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예수님의 부활로 영적인 새생명 얻어
신분, 환경 변하고 넘치는 축복 받게돼
       

 아담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는 죄의 오염과 죄책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류는 하나님과 분리 되었고 영적으로 죽은 상태가 되었으며 육의 일만 쫓다가 멸망할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비참한 인간의 실존에 대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또한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죄와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보혈의 피를 흘리심으로써 죄지은 인간에게 죄사함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8). 예수님의 부활로 모든 믿는 자를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 1:3). 이것이 바로 ‘거듭난’ 곧 ‘중생’(重生)인 것입니다.

 ‘중생’이란 ‘죄와 허물로 인하여 죽은 자들에게 영적인 새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2:1) 이 생명을 주신 분은 성령님이시며 중생할 때 사람은 100% 수동적이 되고 성령님은 100% 능동적이 됩니다. 

 따라서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성령이 우리 속에 들어와 주인이 되시는 상태를 말합니다. 죄를 지음으로 사단의 권세 아래 속했던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순간 그 종된 상태에서 벗어나는 사건을 ‘거듭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하셔서 우리는 성령 안에서 영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를 깨달아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거듭난다고 하는, 즉 중생의 결과는 어떻게 되는 것을 말할까요?

 첫째로 신분이 바뀌어 집니다. 전에는 마귀의 자식이었는데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요8:44) 변화되어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백성으로 지위가 바뀌게 됩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8:15-16) 

 둘째로 새로운 성품을 얻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감화 감동하심을 받아 중생한 사람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일심동체가 되어 품성과 인격이 변화되어 집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새로운 인격의 변화를 약속한 말씀으로 성경은 ‘새 생명’(롬6:4), ‘새 마음’(겔36:26), ‘새 사람’(엡4:24), ‘새로운 피조물’(고후5:17) 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모든 생활이 변화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중생한 사람은 죄를 미워하게 되고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요일3:9), 의의 행위를 나타내며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요일2:29), 형제를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요일4:7),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넷째로 넘치는 복을 받게 됩니다. 바울은 성경에 기록하기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하였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받는 복은 무엇보다도 영혼이 잘 되는 복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피조물된 우리는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게”(요삼1:2) 되는 복을 누리게 되며,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는”(요10:10)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에수님을 영접하면 제 2의 출생, 곧 영적 출생을 경험하게 되며 하나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구원의 은총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치심과 인도하심으로 성결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사입력 : 2007.05.17. pm 17:38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