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영훈 목사 강사로 초청해

 은평대교구 5교구(대교구장 박상필 목사)기도처가 설립 6주년을 맞았다. 11일 교구 성도들이 이영훈 담임목사 서리를 강사로 초청해 축복예배를 드렸다. 이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함께 하시는 하나님’(창46:1∼4)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는 예배중심의 신앙으로 살자는 것이었다. 둘째는 말씀 중심으로 살고, 세째는 믿음으로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이 목사는 “우리교회가 성장할수 밖에 없었던 것은 성령충만한 예배중심의 신앙을 강조했기 때문”이라며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기적과 부흥이 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기도처 설립 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지구장 김승부 장로는 “은평 5교구 기도처가 마가요한의 다락방에 내린 성령이 임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도분과위원장 이완수 장로는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에 힘쓰는 교구가 되길 기도한다”고 축사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5교구를 위해 헌신하는 25명의 지역장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와 특송을 불렀다. 14지역 일꾼들이 헌금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축도 전에는 다같이 일어서 감사와 부흥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찬송을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