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리더, 신앙자세 가다듬는다

건강한 성도, 성숙한 교회를 위해 순복음영성훈련원 사역자훈련소(소장 윤태동 목사)가 여는 ‘제1기 평신도지도자과정’이 13일 문을 열었다.

이번 훈련은 평신도리더들이 직장과 가정 등 각자의 생활터전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도록 평신도리더들을 제자로 만드는 과정으로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평신도리더들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 과정은 우리교회의 역사와 비전, 조직과 역할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됐다. 교회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한 후에는 4차원의 영성으로 신앙의 기둥을 견고히 하고, 그 위에 제직의 사명과 리더십이란 지붕을 얹는다.

평신도리더들이 교회를 부흥시키고 성장시키는 동력원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윤태동 목사는 “잘 훈련된 평신도리더들이 늘어날 때 천국지경이 확장되고 비전과 은혜가 충만한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은 자명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며, 소외된 이웃에 복음을 전파하며 세상을 섬기는 평신도리더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진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날은 김경문 목사(순복음영성훈련원장)를 강사로 개강예배를 드렸고, 한상인 목사(국제신학연구원장)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역사와 비전-순복음의 신앙’을 주제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