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복받는 비결’ 전해 
137명 결신하는 전도열매 맺어  
전성도 릴레이 금식하며 준비

 종로중구대교구(대교구장 김용권 목사) 새생명 전도축제가 10일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주여 삼창을 외치며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성도들의 기도소리와 찬양과 경배로 성령의 뜨거운 열기가 성전을 가득 채웠다.  

 김용권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이영훈 담임목사 서리의 설교로 이어졌다. 창세기 46장 1∼4절을 근거로 ‘복받는 비결’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을 잘 믿고 예배를 잘 드려야 한다.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살아갈 때 큰 복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힘써 예배드리고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찬양드릴 때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며 “하나님이 주신 큰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조민영 지구장 장로의 기도, 선우성 권사의 특송, 오규록 안수집사와 염수정 성도의 특별 연주가 마련돼 은혜를 더했다. 

 종로중구대교구는 올해 초부터 1구역당 5명 초청, 1인 1세대 전도 등 새생명 전도와 총동원 운동을 펼쳐왔다. 또한 전도축제를 앞두고 전성도 릴레이 30일 금식기도, 새생명 잉태를 위한 각 교구별 작정기도회, 매 주 지구역 집중기도회를 갖는 등 새신자들을 결신시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우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결국 이날 137명의 새신자들이 결신하는 열매를 맺었다. 

 한편 설교 후에는 박정순 권사(6교구)와 한정임 집사(8교구)의 신앙간증이 이어져 성도들과 새신자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했다. 

 김용권 목사는 “전 성도가 함께 기도로 준비해온 만큼 새신자들이 결신하는 열매를 얻게 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종로중구대교구가 더욱 부흥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대교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