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선 목사 “주님 닮은 봉사자 되자”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중선 목사)는 9일 제8기 순복음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정규교육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 날 개강예배에는 정규교육생 150명이 참석해 개강예배와 첫 정규교육을 받았다.

 이 날 이중선 목사는 “환우들을 위해 헌신한다는 것은 생각이상으로 어려운 일이다”라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규교육에는 용인 샘물의 집 원장 원주희 목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원 목사는 “호스피스란 단어자체가 우리에게 많이 낯설다”며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 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원 목사는 15년간 호스피스 사역의 경험을 토대로 호스피스사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호스피스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교육했다.

 이번 정규교육은 9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총 12강의가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제2교육관 1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주 강사는 원주희 목사며 실습교육은 용인 샘물의 집에서 진행된다. 실습교육은 17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개별 방문해 주간과 야간에 각각 2회, 1회를 수료하면 된다.

 이중선 목사는 교육생들에게 실습 때 갖추어야할 복장과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며 “정규교육을 수료하면 3달간의 준회원기간을 거쳐 정회원으로 승급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