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욥의 현대판으로 재해석

    크리스천 문화의 갈증 해소되길 기대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연예인선교회(회장 신국 장로)는 10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성극 ‘고난의 축복’을 공연했다.

 연예인선교회가 5번째로 자체 제작해 올리는 성극 ‘고난의 축복’은 성경 속 인물 욥이 겪은 고난을 현시대로 옮겨와 각색한 것으로 바람직한 크리스천의 모델 욥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영훈 담임목사 서리는 “이번 성극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겐 큰 은혜를 가져다 줄 것을 확신한다”며 ‘고난의 축복’의 첫 무대를 축하했다.

 이 날 많은 성도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성도들은 “‘온 세상이 나를 버린다 해도 하나님은 날 버리지 않아요’라고 고백하는 욥의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다”며 공연을 준비한 연예인선교회와 선교극단 엘림에게 큰 박수로 첫 공연을 축하했다. 또한 이번 성극의 첫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선교회 소속 한국무용팀과 현대무용팀 등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신 국 장로는 “이번 성극을 통해 성도들의 크리스천문화의 갈증이 다소 해결되었길 바란다”며 “무대만 있다면 지방이라도 찾아가서 공연할 것이다. 연예인선교회를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홀리클럽에서 주관했고 국민일보와 기독교TV에서 후원했다. (공연문의 783-3458∼9, 011-276-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