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만 구령’ 위해 헌신 다짐

 외국어예배국 일본어예배부가 6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담당 신중환 전도사는 “일본어예배부는 조용기 목사님의 일본인 일천만 영혼 구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공식적으로는 6주년을 맞이했지만 15년 전부터 예배 모임이 존재했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신 전도사는 이날 ‘하나님께서 일본어예배부에 주신 의무’란 주제로 설교했다. 신 전도사는 “신앙의 기본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따라서 옛사람의 신분이 아닌 새사람의 신분으로 살아야 한다. 또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에게 땅끝은 일본을 의미한다. 따라서 일본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어예배부는 감사예배 후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일본 음식을 함께 먹으며 교제를 나눴다. 일본어예배 활성화와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복음화, 일본 선교에 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일본어예배부에 참석하고 있는 하카타무라 호산나 씨(한세대 대학원생)는 “4년 째 예배에 출석하고 있다. 순복음은 영적으로 뜨겁고 말씀이 참 좋다. 이 곳에서 한국 성도들과 교류하며 일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어예배부는 일본에 대해 알고 싶거나 일본 선교를 비전으로 두고 있는 한국인과 한국 거주 상사, 유학생들이 공동체를 이뤄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