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국민일보,기독교 4차원 최고 리더십 과정 개설

 “모두가 성공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노력만으로 성공한 사람은 많지 않다. ‘운’이라는 것이 따라야 하는데 이것이 4차원 영성개발이다”
 한세대학교와 국민일보가 공동개설한 ‘기독교 4차원 영성 최고 리더십 과정’ 제1기 입학식 및 특강이 지난달 23일 CCMM빌딩 우봉홀에서 시작됐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4차원 CEO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1·2·3·4차원 이론을 칠판에 그려가며 하나씩 설명했다. 그는 “4차원 영성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4차원 영성에는 노력과 책임이 뒤따르므로 겁이 날때가 있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4차원의 영성은 생각, 믿음, 꿈, 말이라는 4차원의 요소들을 개발하여 3차원의 인생을 다스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과정은 조 목사의 4차원 영성 원리를 사회 리더에게 적용, 기독 경영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4차원 영성 리더십(6주), 크리스천 리더십(4주), 기독교 인생관(4주) 등으로 이뤄진다. 또 윌리엄 오버린 주한미상공회의소장(새로운 한·미관계에 필요한 리더십)의 특강 등이 마련돼 있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서는 국민일보 상무 김상길 목사의 기도후 한세대 곽종운 교수의 경과보고 및 과정소개가 있었다. 이어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기독인은 많지만 영적 리더십을 상실한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며 “4차원 최고 리더십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를 하나님 뜻에 맞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4차원 리더십 과정에는 조 목사를 비롯해 정근모 명지대 총장, 김성국 이화여대 교수, 김영길 한동대 총장, 이영훈 담임목사 서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과정에는 김재윤 열린우리당 의원 등 총 37명이 등록했다. 리더십 과정은 연 2회 운영되며 2기 참여자는 7∼8월에 선발한다. 1기 수료식은 7월 30일이며 이수자들에게는 한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 대학원 진학시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