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신학ㆍ선교 > 선교대회
“하나님의 최대관심사는 영혼구원입니다”

‘이방인에게 생명을’ 주제로 2,3일 개최  
54개국 630 여 선교사 한 자리에 모여 
13일 세계선교헌금 작정, 많은 동참 기대
    

 

 

 

 

 제33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2,3일 ‘이방인에게 생명을’(행 11:18)이란 주제로 우리교회에서 개최됐다. 세계 54개국으로 흩어져 그동안 복음사역을 전개했던 630여 명 선교사들은 75만 성도들의 격려 속에 선교 사명을 재확인했다.

 조용기 목사는 선교들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말씀으로 제자 양성과 정체성 확립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는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회 첫날인 2일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120여 년 전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 온 외국 선교사들의 사역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바위를 깨뜨려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땅에 복음을 전했다. 그 결과 오늘날 우리나라는 1200만 기독교인이라는 놀라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는 선교사역은 기적을 낳는다고 말했다.

 이날 ‘왜 선교해야 하나?’(마 28:18∼20)라는 주제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이는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가 복음 전파를 통해 영혼이 구원받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복음에 빚진 우리이기에 선교를 위해 더 헌신할 때”라고 강조했다.

 첫날 선교대회는 성도들의 격려 박수 속에 선교지 의상을 차려입은 선교사들이 대성전에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그리고 선교위원장 김동욱 장로의 개회 선언에 이어 박수철 목사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아프리카 케냐 원주민 찬양팀이 특송을, 우크라이나 김홍인 선교사가 사역 보고에 나섰다. 김 선교사는 1992년 러시아 선교사로 파송됐다가 추방 돼 우크라이나로 사역지를 옮겼다. 이후 우크라이나에서도 추방을 당하는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성령께 모든 것을 맡기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말씀을 전한 결과 15년이 지난 지금 34개의 교회가 세워지는 쾌거를 거뒀다. 김 선교사의 선교 행적은 선교특집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 돼 감동과 선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또한 한세대 김성혜 총장이 “친정에 오신 선교사들을 환영한다. 선교사들과 이들을 도와 선교사역에 헌신하는 사모님들을 격려한다”고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우수 선교사와 선교사들을 후원한 이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대만의 장한예 선교사와 인도네시아의 한치완 선교사가 우수상을 받았고 나애숙 권사(한독화장품 사장), 김종복 장로(풍진화학 대표), 김석환 안수집사(구산정 대표), 문승현 안수집사(국내법인(주)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둘째날인 3일에는 선교국장 박수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인도의 배드보라, 독일의 김광덕 선교사가 그간의 사역을 전했다. 그리고 북미 지역 사역 현장을 담은 선교 특집 스크린이 방영됐다.

 이밖에도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열방콘서트와 세미나, 총회장 간담회, 총회별 선교사 모임, 선교사 수련회, 자녀 캠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장로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의 후원도 끊이지 않았다.

 한편 13일 주일예배에서는 세계선교를 위한 헌금 작정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선교를 위해 이날 많은 성도들의 동참이 요구된다.

 

기사입력 : 2007.05.04. am 09:58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