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역이 성장하는 꿈을 가져라”
18일과 19일 대성전에서 조용기 목사 주 강사로

 ‘마음하늘에 하나님의 꿈을 설계하라’ 제65회 춘계 지구역장 세미나 및 4차원의영성리더십컨퍼런스가 18일과 19일 대성전에서 조용기 목사를 주 강사로 개최되었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교회 지구역장들에게 “지구역이 성장하는 꿈을 꾸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말을 하라”고 말했다.
 우리교회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교회성장연구소(소장 홍영기 목사)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위성을 통해 지성전에 생중계되었고 FG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참여 할 수 있었다.
 첫날 조용기 목사는 마태복음 5장 25∼34절의 말씀을 근거로 혈루병에 걸려 절망에 빠진 여인이 구원받은 이야기를 통해 4차원의 영성에 대해 설명했다. 조용기 목사는 한 여인이 갑자기 혈루병에 걸려 가족과 떨어져 살면서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지치고 삶에 대한 희망도 없어 졌지만 예수님이 죽은 사람도 되살린다는 소문을 듣고 바뀌었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그 여인은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나도 살 수 있겠구나’라는 소망의 생각이 들었고, 희망의 꿈을 꾸고, 자신이 치료받을 것을 믿고, 항상 부정적이었던 그녀의 말이 긍정적이고 희망의 말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는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므로 병이 치료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모두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다고 병이 치료받는 것은 아니다. 이 혈루병에 걸린 여인은 마음이 달라지고 마음이 준비되었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마음이 달라지면 운명이 달라지고, 생각과 꿈, 믿음, 말로써 마음이 달라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웃음전도사’ 황수관 박사(기독교문화선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살전5:16∼18)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또한 황 박사는 “사람에게만 웃음보가 존재한다”며 “웃음은 건강을 가져다주고 항상 웃으니 삶이 180도 달라졌다”고 말했다.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가 ‘4차원의 성령 리더십 개발 원리’에 대해 강의했다. 홍영기 목사는 4차원의 성령 리더십의 핵심요소와 개발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는 21년 전 급성간암으로 죽음만 바라보고 있다가 강한 믿음을 통해 기적적으로 치료받은 것을 간증하며 믿음을 통해 언제나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둘째 날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는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우리의 죄를 용서 받았으며 치료를 받았다”며 “그러나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것은 내 안의 고백하지 않은 죄, 용서하지 못한 마음, 모르고 지은 죄 때문이라며 이것을 제거할 때 생각, 꿈, 믿음, 말이라는 수로를 통해 폭포수처럼 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영훈 담임목사서리는 4차원의 영성 중 말의 중요성과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실생활에서의 구체적인 적용방법이 대해 강의했다. 이 목사는 “반드시 적극적, 긍정적, 창조적인 말을 하고 성경 말씀을 인용하여 기도하고 대하하자”고 강조했다.
 강영선 부목사는 32년 전 개척교회에서 목회하던 시절 대성전에서 딱 한 번 설교하는 꿈을 꾸었지만 현재 대성전에서만 174번째 설교를 하고 있다고 간증하며 “하나님과 영적교류를 통한 꿈을 꾸라”고 역설했다.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는 “21세기의 중요한 화두는 교회성장과 교회건강”이라며 이를 위한 교회성장의 기본적인 불변의 요소가 말씀과 기도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성경 속의 평신도리더의 모델로 느헤미야를 예로 들며 말씀과 기도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이번 지구역장세미나에서 조용기 목사는 미국 버지니아에서 일어난 총기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이와 같은 불행한일이 없고 사랑으로 사는 이웃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65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춘계 지구역장 세미나 및 4차원의 영성리더십컨퍼런스는 우리교회 지구역장뿐 아니라 초교파적으로 많은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리더들이 참여했다. 홍영기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석자들 모두가 하나님의 비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