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서 우리는 하나

남선교회(회장 김인식 장로)는 18일 백승억 목사(서산순복음교회)를 강사로 ‘4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예배에 참석한 남선교회 회원들은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서로를 위해 기도했고,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는 섬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전국초교파남성금식대성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이 성회가 한국교회의 부흥을 견인하는 성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이날 예배는 손주철 장로(제2감사)의 사회, 전상원 장로(용산직할 지회장)의 기도에 이어 백승억 목사가 ‘하나가 됩시다’(엡 4:1∼6)를 주제로 설교했다. 백 목사는 “세상 끝까지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도행전적 신앙으로 무릎 꿇고 기도한다면 이뤄지지 않을 일이 없다”면서 “우리가 먼저 하나가 돼 종으로 머슴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고 이웃을 섬기면 교회가 부흥하고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우수 지회 및 우수봉사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격려사를 전한 김인식 장로는 “목사님의 말씀과 같이 하나됨은 하나님의 명령이자 시대적 요청”이라며 “다양성 속에서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남선교회로 하나님과 교회, 성도들의 요구에 부응하자”고 말했다.

한편 5월 헌신예배는 다음달 23일 유재필 목사(순복음노원교회)를 강사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