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선교회, 1∼3일 홍콩 부흥교회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북아선교회(회장 서천식 장로) 회장단은 1일부터 3일까지 홍콩 부흥교회를 방문, 홍콩교회의 리더들과 목회자들에게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에 대한 사역설명회를 가졌다.

회장단은 2일 홍콩교회를 이끌고 있는 대표목회자 30여 명과 오찬을 나누며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를 통해 만들어진 화교 선교 네트워크가 보다 굳건해질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중국선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부흥교회에서 목회자와 성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회를 갖고 올 여름 개최될 19회 성회에 대한 설명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 서천식 장로는 선교사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 한국교회의 출발과 선교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등에 대해 얘기하며 “이 같은 교회의 약진이 중국교회와 화교교회에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19회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는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중국인 성도 1만여 명이 참석을 소망하고 있다. 하지만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수련원, 강화 성산예수마을 등 성회가 열릴 장소의 수용한계로 7000명으로 참석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