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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구역탐방- 박정순 구역장(종로중구대교구)

“예배에 성공하면 하나님이 채워주시죠”
구역원 가정 찾아다니며 작정예배 드려  
‘중보기도 특공대’ 세워 기도응답 속전속결

 종로중구6교구 20지역 2구역의 구역원들은 날마다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린다.

 올해에는 8명의 새식구가 늘었다. 무엇보다도 2구역의 가장 큰 특징은 새신자들이 100%정착한다는 것이다. 2구역을 맡고 있는 박정순 구역장은 “예배에 성공하면 구역이 활성화되고 전도도 잘된다”고 말한다. 그는 1977년 구역장 직분을 맡은 후 지금까지 지구역장으로 헌신하고 있다.

 30년 째 구역을 이끌고 있는 박정순 구역장은 기도제목이 있는 성도의 집을 찾아가 문제 해결을 위해 작정예배를 드린다. 일주일 작정예배는 수시로 있지만 특별기도가 필요한 곳에는 50일, 90일예배도 마다않는다. 2004년 3월에는 구역원 최명신 집사의 사업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박 구역장은 바로 50일 작정예배를 시작했다. 최 집사는 작정 구역예배를 통해 “고난을 딛고 하나님을 만난 것 뿐 아니라 친정엄마, 남편, 조카까지 구원되는 역사가 일어났다”며 감격을 전한다.

 또 다른 구역식구인 김향순 성도에게도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사업이 어려워 작정예배를 드렸더니 하루 매출이 20배가 넘게 올랐다. 이 것 또한 작정예배로 이룬 기도의 열매였다. 

 박 구역장은 구역원들의 가정에 문제가 있든 없는 새해가 되면 무조건 1주일 작정예배를 드린다. “구역원들에게 예배를 참석시키는게 목적이에요. 쉬지않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죠” 물론 박 구역장 혼자서는 아니다. 박 구역장에게는 든든한 기도지원자들이 있다. 일명 ‘중보기도 특공대’다. 중보기도 특공대는 언제든 구역원의 집에 어려움이 있으면 모여서 예배드리고 중보기도에 온 힘을 쏟는다. 그렇다보니 전도를 하면 모두 교회에 헌신하는 일꾼으로 자라난다.

 구역원들의 기도가 응답되고 환경이 변화되자 주변 사람들이 변화되고 가족전도가 이뤄진다. 구역식구들이 늘어나면서 박 구역장의 지뻓구역장 생활 28년동안 4개의 지역으로 부흥시켰다. 

 구역원 중에는 병고침을 받은 간증이 유독 많다. 박정순 구역장이 아픈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예수님을 전하기 때문이다. 박 권사도 신유의 기적을 체험하며 하나님을 알게 됐다.

 “4살짜리 어린 아들이 결핵성 임파선염으로 귀 뒤에 혹이 생겨나서 고름이 나오고 수술도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아이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늘 괴로워했는데 교회에서 예배드리던 첫 날부터 아이의 병이 좋아지더라구요. 3개월이 지나고 나니 깨끗하게 치유되는 경험을 했어요. 또한 예배드리다가 간디스토마로 고생하던 남편의 병도 치유됐어요. 그런 경험을 하고 예수님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었죠”  

 박 구역장은 구역원들과 예배드리고 함께 기도하며 늘 새 힘을 얻는다. “구역장 초창기 때 하나님께서 ‘네 양을 먹이라’는 말씀을 주셨어요. 그 말씀을 붙잡고 4∼5년 정도 기도하니 더 큰 은혜를 주시더라구요. 세상 끝날까지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이 맡겨주신 구역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사입력 : 2007.04.13. pm 20:14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