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송파·서대문 남성 연합 예배

 서대문대교구(대교구장 최선길 목사) 남성연합 영성회복 축복예배가 12일 저녁 홍은기도처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선길 목사는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려면’(요20:1∼9)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부활은 기독교에만 존재하는 절대 진리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설명하며 날마다 부활하신 주님을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부활을 맞기 위해서는 우리의 옛습관, 죄 등을 죽이고 장사지내야 한다. 대신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담아 ‘작은 예수’가 되어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안수집사회 서대문대교구 지부장 김용술 안수집사의 사회, 김광수 장로의 기도, 최선길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송파성전에서도 남선교회 송파지회(지회장 김선배 장로) 주관으로 남성연합 축복성회가 열렸다. 김선배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성회는 지구장 박종영 장로의 기도에 이어 국가조찬기도회장 유재건 장로를 강사로 초청 돼 설교했다. 유 장로는 이날 자신의 신앙간증을 토대로 ‘복 받는 삶’(살전 5:12∼18)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 장로는 “어린시절 신문팔이하며 어렵게 살았지만 어머니의 기도로 지금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다”며 “기도하고 인내하며 하나님꼐 순종할 때 복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성회 참석자들은 교회에 순종하고 개인의 신실한 신앙생활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성회를 주관한 남선교회 송파지회는 ‘성령 충만받아 주님의 덕을 세우는 봉사자가 되자’는 표어 아래 겸손한 봉사자, 섬기는 봉사자가 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