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송파성전,서대문대교구 성회 열려 
은평대교구는 19일 역산기도처서 개최  
 

 남성교구 부흥을 위한 성령대망회가 대교구와 지성전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성 지·구역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성령대망회는 성도들에게 성령 충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지역 전도의 필요성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달 8일 열린 영산교회 성령대망회에는 300여 명의 남성도들이 참석해 개인의 신앙 성숙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영산교회가 새성전으로 입당한 것과 관련해 지역 부흥을 위해 어느 때보다 뜨겁게 기도했다.

 송파성전은 12일 남선교회 송파지회(지회장 김선배 장로)주관으로 남성축복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강사로는 유재건 국회조찬기도회장이 초청 돼 성령 충만한 신앙인에 대해 말씀을 전한다. 김선배 장로는 “일년에 두 차례 남성들을 위한 성회를 열고 있다”며 “매번 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뜨겁게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남성들이 성령 충만하면 교회와 지역복음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게 된다. 지난해 남선교회 송파지회 전도실과 심방실에서는 전도의 씨앗을 열심히 뿌리고 600여 명이 결신하는 것을 목도했다. 남성도들이 성령 충만하면 이렇듯 은혜로운 결과가 나타난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성회를 통한 지역 부흥을 기대하며 송파지회 임회원이 한마음으로 릴레이 금식 기도에 동참하고 있다고 했다.

 같은 날 서대문대교구는 홍은기도처에서 남성연합 영성회복축복성회를 연다. 안수집사회 서대문대교구지부(지부장 김용술 안수집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성회는 ‘남성이 변해야 가정과 직장, 사회가 변화된다’는 모토로 진행, 남성도들의 영성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은평대교구 역시 19일 안수집사회 은평대교구지부(지부장 이정용 안수집사) 주관으로 역산기도처에서 남성총연합축복성회를 갖는다. 은평대교구는 남성들이 가정과 직장, 사업장에서 쓰임받는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성령 충만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구 복음화를 위해 남성들이 전도의 촉매제 역할에 나설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