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교회개척국, 교회개척학교에 힘입어 332개 교회 세워

 제11기 교회개척학교 수료 및 파송예배가 오는 11일 대성전에서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열린다. 1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0주간의 교육기간을 거친 30명의 목회자들은 파송예배 후 하늘나라 확장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교회개척의 길을 나서게 된다.
 교회개척학교는 교회개척을 목표로 하는 목회자들에게 교회개척의 원리와 전략, 노하우 등을 전함으로서 교회개척의 실패를 줄이고 조금 더 성공적인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회개척국(국장 백동현 목사)에서 개설했다. 교회개척국은 현재 교회개척학교에 힘입어 332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개척학교의 교육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새신자양육, 전도훈련, 교회학교 교육, 설교훈련, 상담 등으로 구성된 집중교육과 특강, 개척교회 탐방이 있다. 집중교육시간에는 주로 목회 중심의 훈련을 받고 특강시간에는 토지문제, 건물임대문제 등 교회를 세우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 등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개척교회들을 직접 탐방해 개척교회현장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며 교회성장에 대한 도전의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교회개척국은 30명의 목회자들의 개척예정지의 지역조사 및 자료수집 내용을 검토하고 교회개척분과위원회(위원장 김태경 장로)의 실사작업 등을 통해 교회개척의 실패가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회개척국은 매년 ‘교회개척의 날’을 통해 개척목회자들을 위로하고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