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 다코다주 러쉬모어 산의 화강암 벽에 미국에서 가장 위대했던 4명의 대통령 얼굴이 조각되어 있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테오도르 루스벨트 에이브러함 링컨 대통령의 얼굴로 큰 것은 18미터나 된다.

이 큰바위 얼굴을 보려고 수많은 관광객들과 어린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보고는 ‘나도 저분들처럼 큰 인물이 되겠다’는 꿈과 소망을 안고 돌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이 네사람의 공토엄을 보면, 모두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며 성경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로 힘썼던 믿음의 사람들이었음을 볼 수 있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그의 기도문을 통해 매일 이처럼 기도했다고 한다.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미 합중국을 당신의 거룩하신 보호아래 지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정부에 대한 순종의 정신을 주시고, 형제애를 나누며 서로 사랑하고 전국민이 사랑과 정의와 자비 가운데 살며, 당신의 사랑과 겸손과 평화 앞에 자신을 낮출수 있게 하옵소서” 무척 감동적인 기도문이다.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은 1805년 국가 평화를 위한 기도문에서 “우리에게 이렇듯 좋은 땅을 유산으로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 이 백성이 늘 하나님의 뜻으 행하기를 즐거워하며 그 은총을 잊지 않는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당신의 이름으로 정부 권력을 부여한 사람들에게 지혜의 영을 주셔서 이 나라에 평화가 있게 하시고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라고 했으며 곰인형 ‘테디 베어’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테오도르 루스벨트 대통령은 “이 지구상에 우리들만큼 감사할 이유가 많은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교만한 마음으로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신 선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말하게 하소서”라고 했다. 또한 링컨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된 것은 나의 어머니가 주신 성경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하나님 없이는 아무일도 이룰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일 암살자의 손에 죽는 것이 그분의 뜻이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고백했다. 1863년 4월 국가를 위한 금식기도문에서는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인정하고 의지함은 사람의 의무일뿐만 아니라 나라의 의무이다. 하나님의 은혜로운 손길을 잊어버리고 축복을 기억못하는 교만을 회개합시다’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인류의 진정한 큰 바위 얼굴되시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소망 사랑으로 늘 깊게 바라본 자마다 역사의 위인들이 된 것처럼, 우리도 구원의 주님,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주님의 은총과 사랑을 사려깊게 바라볼 때, 모두 믿음의 위인들이 되리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