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위원장·위원들 격려 차 방문
교민,현지인 복음화 위해 헌신 다짐
중국 선양에 위치한 심양순복음교회(담임 양세정 목사)가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달 18일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심양순복음교회 성도들과 선교위원장 김동욱 장로 그리고 선교위원들이 참석해 2주년을 축하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김동욱 장로는 사무엘상 15장 17절부터 23절되는 말씀을 본문삼아 ‘겸손과 순종’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그리고 겸손한 일꾼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진중섭 장로(중국북방선교회장)가 심양순복음교회 측에 선교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심양순복음교회는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자’(엡 4:13)라는 말씀을 표어삼아 예배의 성공자, 성령의 사람, 말씀의 씨름꾼, 부흥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기도하며 전도에 힘쓰고 있다. 주일에는 오전 9,11시 두 차례에 걸쳐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그밖에도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산상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또한 성도들을 위해 새가족반, 확신반, 성장반, 제자반, 사역자반 등 양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말씀으로 무장해가고 있다.
한편 김동욱 선교위원장과 선교위원들은 지난달 20일 심양순복음교회에서 파생된 B교회 입당예배에 참석해 성도들과 교제를 나눴다. 김동욱 장로는 한 때 사업실패와 질병으로 고통받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읂은혜로 병이 낫고 사업이 일어나는 복을 받게 된 신앙 간증을 전해 현지인들에게 위로와 도전을 주었다. 그리고 주님안에서 영성을 갖고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정체성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이칠용 장로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B교회가 계속 부흥되고 있다”며 “지금같은 추세라면 내년에 넓은 곳으로 성전을 또 다시 이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