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샘물의 집 원주희 목사 강사로 초청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중선 목사)는 지난달 25일 세계선교센터 2층 시온성전에서 ‘호스피스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순복음호스피스에서 처음 개최한 것으로 우리교회 성도들에게 ‘호스피스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용인샘물의집 원장 원주희 목사를 강사로 진행되었다.
 이 날 원 목사는 비행기 이착륙과 사람의 인생을 비유하며 “비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착륙이듯이 우리의 인생을 잘 착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 목사는 호스피스란 인생의 착륙인 죽음의 과정을 돕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질병에 죽어가는 당사자를 비롯해 그 가족들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중선 목사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호스피스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5월에 호스피스 정규교육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순복음호스피스는 지난달 28일 호스피스 봉사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담당 권신영 간호사는 “호스피스 봉사 대상자들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고통을 호소한다”며 “암환자들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