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의 만남으로 삶을 바꾸세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서무수 장로)는 3월 11일 9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 전도위문예배를 드렸다. 신병교육대 내 임마누엘백마교회에서 드린 이날 예배에는 280명의 병사들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139명이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다.

예배는 임광상 목사(9사단군종참모)의 사회, 김태현 안수집사(군선교회 선교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나원준 목사(평신도훈련소장)가 설교했다.

‘만남과 회복’(막 5: 25∼34)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나 목사는 “주님을 만나면 꿈과 마음의 소원을 이룰 수 있고 소망을 잃지 않는다”며 “삶에 어떠한 문제와 직면하고 있든 예수와의 만남을 우선적으로 갖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세례는 하나님 앞에서 다시 태어나는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것을 증명하는 예식”이라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로 작정한 이상 어떠한 정직하고 순전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실한 병사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문예배 및 세례식에는 군선교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병사들이 세례 받는 동안 찬양을 드리며 세례자를 축복했다. 예배 후에는 장병들에게 성경책과 십자가목걸이, 부식 등을 전달하고 함께 교제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