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목회로 선교 문 연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중국남방선교회(회장 양길수 장로) 회장단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창립 1주년을 맞은 청도순복음교회(담임 주동기 목사)를 방문, 담임 목회자와 성도들을 격려하고 돌아왔다.

청도순복음교회는 이민자와 사업가, 유학생들을 위한 교회로 현재 우리교회 주일예배실황을 위성으로 수신하고 있다.

선교지를 찾은 회장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청도순복음교회의 사역들을 살펴보고 현지인 선교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길수 장로는 “지난 50년간 중국교회는 온갖 핍박을 당했지만 고난을 지나며 건강해지고 큰 성장을 경험했다”며 “내년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을 기점으로 중국교회가 더욱 부흥할 수 있도록 선교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엮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민목회는 한인 1.5세와 2세 등을 타 문화권 사역에 적합한 양질의 선교사들로 양성할 수 있고, 유학생들의 신앙 지킴이 내지 도우미로서의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