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4차원 영성 목회자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조용기 목사, “4차원의 문화에 동화될 것” 강조

 아카데미수강생 및 골드클럽회원 등 200여 명 참석

 조용기 목사는 20일 CCMM빌딩 11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4차원 영성 목회자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석해 4차원의 영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 날 아카데미에 참석 중인 목회자를 비롯해 골드클럽회원과 우리교회 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3차원의 세계에 계시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4차원의 영적세계에 접촉해야 된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아브람과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4차원의 영성에 대해 설명했다.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 들여야 된다”고 강조하며 “아브람은 3차원적인 사고에 틀어박혀 엘리에셀을 자신의 상속자로 삼으려고하나 하나님은 그에게 사라에게서 난 아들을 그의 상속자로 삼으라는 하나님의 4차원 생각을 심어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천막에서 나와 밤하늘의 별을 세어 보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천막에서 나오라’는 말은 3차원적 사고, 즉 인본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나란 뜻이며 ‘하늘을 바라보라’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별을 헤아리라’는 꿈을 품으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조용기 목사는 “믿음은 ‘선택’이며 3차원적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믿을 기분이 생겨 믿는다면 그건 3차원적 사고”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조용기 목사는 입술로 고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입술로 고백하고 반드시 명령해야 된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경을 많이 읽고 설교를 통해 성도들의 생각을 바꿔주어야 한다”며 일부 부흥강사들이 재미있는 설교에만 치중하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설교를 통해 성도들이 4차원의 영성으로 이끌어야 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용기 목사는 “성령의 생각을 하고 꿈을 받아들이고, 믿음을 선택하며 입술로 고백하고 명령하는 4차원의 문화에 동화되고 성령과 동행할 때 4차원의 기적이 끊임없이 일어난다”며 “우리의 일생을 4차원으로 프로그램하자”고 역설했다.

 4차원의 영성은 세계최대의 교회를 이끈 조용기 목사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생각, 믿음, 꿈, 말이라는 4차원의 요소들을 개발하여 3차원의 인생을 다스리자는 영성의 원리이다. 또한 4차원의 영성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에서 보이듯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가져오는 강력한 원리이다. 이에 교회성장연구소는 4차원의 영성을 성장 정체를 맞은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원리라고 판단하고 4차원의 영성을 널리 알리고자 4차원 영성 목회자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특히 리더십이 중요한 목회 환경에서 4차원의 영성을 리더십과 연관시킴으로써 교회성장의 촉매제로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3주째 교육을 마친 5기 4차원 영성 목회자 리더십 아카데미는 4월 9일까지 교회성장선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