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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는 축복의 통로에요”- 고근춘 집사(종로중구대교구)

40일 장정 새벽기도…기적의 연속 
사업준비하며 하나님 은혜 체험해 

 사업을 앞두고 있는 고근춘 집사는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아무리 피곤해도 이른 새벽에 일어나 교회로 향한다. 40일동안 새벽예배를 빠지지 않고 드리겠다는 각오를 세웠기 때문이다. 고 집사는 새벽예배를 시작한지 5일째 되던 날 환상을 보게 됐다.

 “칼국수 집 오픈을 앞두고 장소를 놓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제 손에 사탕을 꼬옥 쥐어주는 환상을 봤어요. 어떤 장소를 선택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에 좋은 장소가 나와 가봤더니 하늘에서 눈이 내리면서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3월에 눈오는건 흔한 일이 아니잖아요. 제가 새벽예배 도중 봤던 환상이 떠오르면서 하나님이 주셨다는 확신이 왔죠”

 계약을 성사시킨 과정도 기적의 연속이었다. 비싸게 나온 가게라서 그가 수중에 갖고 있는 자본금으로 인수하기는 턱없이 부족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협력해 그를 도왔고 결국엔 고 집사가 바라는 쪽으로 해결됐다. 

 “제가 인수할 수 없을 만큼 비싼 곳이었지만 굉장히 싸게 얻을 수 있었어요. 하나님이 하시지 않고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새벽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자 40일동안 새벽예배를 드리기로 작정했다. “정말 한푼도 없이 사업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어요.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환경이 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협력해서 선을 이루신 거죠” 그는 ‘예배가 재산’이라고 고백한다. 

 지금 그가 사업을 시작하게 된 자금도 2월부터 시작한 철야예배의 기도응답이었다. 2년전부터 사업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환경이 여의치 않아 막막할 뿐이었다. 그러던 중 자금을 대주겠다는 후원자를 만날 수 있었고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돼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의 간증을 통해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 모두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됐다. “순종하는 것이 축복의 비결인 것 같아요. 교회에서 새벽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길래 새벽예배를 드리다가 응답받았구요. 1년 5개월 전 구역장을 시켜주실 때도 순종했어요. 무조건 순종했더니 하나님께서 많은 축복을 주셨어요. 주님께 너무 감사해요”

 

기사입력 : 2007.03.25. am 08:16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