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 전국 교회축구단과 경기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체육선교회(회장 박종남 장로) 엔젤스축구단이 CBS컵 크리스천 축구대회 지역 본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월 1일 시작된 예선전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왔던 엔젤스축구단은 17일 과천 목원잔디구장에서 열린 지역 본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 서울 지역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엔젤스축구단은 앞으로 전국 각 도에서 진출한 교회축구선교단과 맞붙어 경기를 치루게 된다. 각 경기에서 우승을 하면 최종적으로 5월 5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엔젤스축구단  한 관계자는 “8전 8승으로 본선에 진출했다”며 “3년전 할렐루야컵 전국교회대항 축구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적이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CBS컵 크리스천 축구대회는 축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축구 활성화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단일 대회로서는 전국 최대규모의 축구 축제인 CBS컵 크리스천 축구대회는 “축구로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이념을 가지고 전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체육선교회는 엔젤스축구단에서 활동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782-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