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6일간 필리핀 선교지 방문
    선교사 격려 및 의료, 이·미용 봉사 실시

 (사)실업인선교연합회 동남아선교회(회장 백영천 장로)는 10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선교지를 방문해 현지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14일 민다나오 섬에 위치한 깐가얀순복음국제교회 창립예배에 참석했다.
 민다나오 섬은 인구 100만 명 정도이며 대부분이 이슬람교인이다. 까가얀순복음국제교회를 세운 우원식 선교사는 “민다나오 섬에 교회를 세우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선교회는 이곳에서 의료봉사와 이, 미용 봉사 등을 실시했다.
 선교회는 민다나오 섬 외에도 마닐라 미들로스 지방의 마롤로스순복음교회(신동석 선교사)를 방문하고 바기오 지역 꾸못순복음교회 창립5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했다. 또한 선교회는 해발 1500m의 고원에 위치한 바기오 중심지에 있는 바기오순복음국제교회(우원식 선교사)에서도 의료봉사와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백영천 장로 외 임회원 7명은 “필리핀 선교지를 돌면서 더 많은 동남아지역의 이웃들에게 크리스천의 향기를 전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말했다.